2025년 한국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연봉 상위 TOP 7 선수 정보 및 평가

2025년 한화 이글스의 연봉 상위 7명의 선수 순위와 함께 각 선수별 포지션, 계약내용, 최근 기록 및 평가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2025 시즌 상승세로 프로야구 붐을 일으키고 있는 한화 이글스의 주요 선수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출처:한화이글스 인스타그램

1. 류현진 20억원

출처: 류현진 인스타그램

포지션

투수

생년월일 

1987년 3월 25일

계약내용

2024년 8년간 총액 170억 원(비 FA 다년계약, 옵트아웃 포함)

평가

류현진은 KBO와 메이저리그를 모두 평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투수입니다.

2006년 한화 데뷔 시즌 신인왕과 MVP를 동시 수상했고, MLB에서는 2019년 아시아 선수 최초로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습니다. 

2024년 한화 복귀 후에도 노련한 경기 운영과 리더십으로 젊은 투수진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화가 류현진에게 최고 연봉을 지급한 것은 그의 상징성과 실력, 그리고 팀 리빌딩의 중심이라는 의미가 큽니다.

2024 시즌 류현진은 28경기에 나와서 10승 8패 방어율 3.87을 기록하며 다소 아쉬운 기록을 남겼지만 류현진이라는 선수 한 명의 복귀로 한화는 5강 싸움을 할 수 있었고 47번의 좌석 매진을 달성할 만큼 다시 한번 대전의 야구 붐을 일으켰습니다.

2. 엄상백 9억 원

출처: 한화이글스

포지션

투수

생년월일

1996년 10월 4일

계약내용

2024년 FA 4년 최대 78억 원(계약금 34억 원, 연봉 32.5억 원, 옵션 11.5억 원)

평가

엄상백은 2024년 FA시장에서 한화가 영입한 선발 투수로 지난 KT 시설 시즌 29경기 156.2이닝 13승 10패로 개인 최다승을 기록한 투수입니다. 

직구 평균속도 145km와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터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질 수 있습니다. 

우수한 구위와 제구, 체력을 갖춘 우완 선발로 한화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습니다.

KT 시절부터 꾸준히 성장했으며, 앞으로 한화 마운드의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팬들은 약간 오버페이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한화의 마운드 사정을 생각하면 엄상백의 합류가 큰 힘이 될 것입니다. 

3. 채은성 6억 원

출처: 한화이글스

포지션

1루수

생년월일

1990년 1월 6일

계약내용

2023년 FA 6년 90억 원(계약금 36억, 연봉 44억, 옵션 10억)

평가

LG트윈스에서 FA를 통해 한화로 이적한 뒤, 2025년 연봉 6억 원을 받고 있습니다.

2009년 LG 트윈스의 신고선수 신분으로 입단해 골든글러브급 성적을 내기도 한 신고선수 신화의 선수로 LG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클러치 능력과 중심타선에서의 꾸준한 활약이 강점입니다.

한화 이적 후 2023 시즌 타율 0.263, 홈런 23개, 2024 시즌 타율 0.271 홈런 20개로 기대에 비해 아쉬운 성적을 남겼습니다. 

작년 시즌 초 극심한 부진에 빠졌지만 다행히 후반기 성적을 끌어올리면서 그나마 팬들의 비난을 잠재울 수 있었습니다. 

팀 내 리더십을 인정받아 주장직을 맡으며 2025 시즌 부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4. 최재훈 5억 원

출처:한화이글스

포지션

포수

생년월일

1989년 8월 27일

계약내용

2022년 FA 5년 54억 원(계약금 16억, 연봉 33억, 옵션 5억)

평가

2008년 두산 입단 후 양의지의 뒤를 받치는 백업 포수로 활약하다 데뷔 10년 차에 한화이글스로 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한화의 주전 포수로 자리 잡은 최재훈은 안정적인 수비와 투수 리드 능력이 강점입니다.

한화에서 절대적인 실력으로 팀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적을 내고 있으며 역대 한화 이글스 포수 순위 1위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경험과 리더십, 경기 운영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4 시즌 116경기 타율 0.257, 홈런 4, 타점 37개를 기록해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으나 여전히 한화에서 믿고 맡길만한 준수한 주전 포수입니다.

4. 심우준 5억 원

출처:한화이글스

포지션

유격수

생년월일

1995년 4월 28일

계약내용

2024년 FA 4년 50억 원(계약금 24억, 연봉 18억, 옵션 8억)

평가

KT에서 FA로 한화에 합류한 심우준은 통산 1072경기 31 홈런 156 도루 통산 타율 0.254를 기록한 내야수입니다. 

타격보다는 수비와 주루에서 돋보이는 선수로, 아쉬운 타격을 수비와 주로로 승리에 도움이 되는 수비형 유격수입니다. 

체구에 비해 뛰어난 손목 힘을 가지고 있고 몸 쪽 높은 공에 강점을 보이기에 간간히 장타를 뽑아내기도 했으나 선구안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2024년 타격 툴 그 어느 부분에서도 리그 평균을 하회하여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공격력은 아쉽지만 수비와 주루에서는 리그 정상급 성적을 보여주었기에 FA를 통해 한화로 입단하였습니다. 

한화 내야진의 깊이를 더하고 센터라인 강화의 주축으로 기대받고 있습니다.

4. 안치홍 5억 원

포지션

2루수

생년월일

1990년 7월 2일

계약내용

2024년 FA 4+2년 72억 원(보장 47억, 옵션 8억, 이후 2년 뮤추얼 옵션)

평가

KIA, 롯데를 거쳐 한화에 합류한 베테랑 내야수입니다. KIA에서 1년 차부터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10여 년간 KIA의 2루수로 프랜차이즈 스타로 거듭났습니다. 2020년 2루수에 대해 고민이었던 롯데로 FA를 통해 이적하였고 2024년 한화로 다시 이적을 했습니다. 

통산 2000안타 달성에 도전 중이며, 두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 경험이 있습니다.

한화 이적 후 2024 시즌 초반에는 적응기라 성적이 좋지 못했지만 5월 이후 3할 타율을 유지하며 한화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안정적인 수비와 풍부한 경험, 리더십으로 한화 내야진의 중심을 맡고 있습니다.

7. 노시환 3.3억 원

출처:한화이글스

포지션

3루수

생년월일

2000년 12월 3일

계약내용

2025년 연봉 3억 3천만 원(전년 대비 6% 삭감)

평가

2019년 한화 1차 지명으로 입단하여 통산 711경기 타율 0.265, 100 홈런을 기록한 젊은 거포 내야수입니다.

2023년 31 홈런 101타점으로 홈런왕과 타점왕에 오르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습니다.

2024 시즌 136경기 타율 0.272, 24 홈런, 89타점으로 이전의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천만 원 연봉 삭감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시환은 한화의 미래이자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 중입니다.

출처:한화이글스

2025년 한화 이글스의 연봉 상위 선수들의 활약에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류현진의 상징성과 실력, 엄상백, 채은성, 심우준, 안치홍의 FA영입 효과, 그리고 노시환의 젊은 파워까지 베테랑과 신예가 조화를 이루며 한화의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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