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한국 프로야구 단일시즌 평균자책점 순위 상위 10명

by librarysheep 2024. 5. 19.

한국프로야구 통산 기록을 보면 믿을 수 없는 기록이 있습니다.

단일시즌 평균자책점 순위인데요 선동열 선수가 무려 7 시즌동안 1위에 랭크되어 있고 0점대 방어율만 3 시즌을 기록했습니다. 통계를 보니 현대 야구에서 다시는 나오기 힘든 대기록인데요 한국 프로야구 단일시즌 평균자책점 순위 상위 10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선동열(해태) 1993년 0.78

출처=KBO

49경기 126 1/3이닝 동안 단 11 실점만을 했습니다. 정말 믿어지지 않는 기록입니다. 433 타자를 만나면서 2개의 홈런, 48개의 안타, 26개의 사사구만을 내어주고 10승 3패 31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막판 인위적인 기록 만들기 논란으로 그해 MVP는 차지하지 못했지만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했습니다. 

1993년 한국시리즈에서도 선동열은 가장 빛나는 투구를 펼치며 해태의 7번째 우승과 본인의 선수시절 마지막 한국프로야구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1993년 한국시리즈 7차전 선동열의 레전드 투구는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2. 선동열(해태) 1987년 0.89

출처=KBO

31경기 162이닝을 소화하면서 88 안타, 2 홈런, 50 사사구를 기록하며 0.8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7번의 완투와 2번의 완봉승을 이뤄냈고 1987년 최종성적은 14승 2패 6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퍼펙트게임이라는 영화까지 만들어진 1987년 5월 16일 그 유명한 롯데 최동원과의 연장 15회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선동열은 후반기 부상으로 한국시리즈 2차전에만 등판하여 세이브를 기록하며 해태의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퍼펙트게임 영화의 모티브가 되었는 연장 15회 맞대결 하이라이트 영상은 아래글에서 확인하세요

한국 프로야구 투수 역대 평균자책점 순위 TOP 10

 

한국 프로야구 투수 역대 평균자책점 순위 TOP 10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라이벌 해태 선동열과 롯데 최동원의 퍼펙트게임을 아시나요? 영화의 소재가 되기도 했던 믿기지 않았던 두 슈퍼스타가 펼친 최고의 명승부 등 한국프로야구에는 유독 레

librarysheep.com

3. 선동열(해태) 1986년 0.99

39경기 262 2/3이닝 동안 153안타, 2 홈런, 59개의 사사구를 기록하며 0.9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19번의 완투와 8번의 완봉을 이뤄냈고 24승 6패 6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프로입단 2년 차에 무려 262이닝을 던지면서 단 29 자책점만 내준 시즌으로 선동열의 커리어 하이 시즌이었습니다. 선동열 본인도 프로통산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시즌이라고 이야기하는데요 만화에서만 볼 법한 0점대 평균자책점을 이룬 해라서 뜻깊은 시즌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4. 김경원(OB) 1993년 1.11

출처=KBO

고교 시절부터 특급 투수로 명성을 날렸으며 1993년 데뷔 시즌 초 몇 경기는 선발 투수로 던졌으나 곧바로 마무리로 전환하였습니다. 48경기 129 1/3 이닝 평균자책점 1.11에 9승 3패 23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데뷔 시즌에 묵직한 직구로 강력한 인상을 줬지만 이후 다시는 데뷔 시즌의 압도적인 위용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5. 선동열(해태) 1990년 1.13

35게임 190 1/3이닝 동안 121개 안타, 1 홈런, 58 사사구를 기록하며 1.1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8번의 완투와 6번의 완봉으로 22승 6패 4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정규시즌 MVP, 투수 3관왕, 투수 골든글러브를 석권하며 전성기를 구가했지만,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홈런을 맞아 패했고, 2차전 구원등판에서도 동점홈런을 맞는 등 포스트시즌에서는 부진했습니다. 

 

6. 선동열(해태) 1989년 1.17

36경기 169이닝 동안 82안타, 2 홈런, 55 사사구를 기록하며 1.1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8번의 완투와 6번의 완봉으로 21승 3패 8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정규시즌 MVP, 투수 3관왕, 투수 골든글러브를 석권하였고,  한국시리즈에서는 1차전에서 홈런을 허용하는 등 부진한 투구로 패전투수가 되었지만 3차전에서 세이브, 5차전에서 구원승을 거두면 해태의 4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1989년 7월 6일 광주 삼성전에서는 본인의 프로생활 처음이자 마지막 노히트노런을 기록했습니다. 

 

7. 선동열(해태) 1988년 1.21

31경기 178 1/3이닝 동안 116안타 3 홈런 42 사사구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1.21을 기록했습니다. 9번의 완투와 1번의 완봉으로 16승 5패 10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에이스로서 해태의 3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견인하였습니다. 특히 1차전에서는 7.1이닝 동안 탈삼진 14개를 무실점으로 기록하며 빙그레 타선을 압도하였습니다.

 

8. 최동원(롯데) 1986년 1.55

출처=KBO

39게임 267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55를 기록하며 19승 14패 2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무려 17번의 완투와 4번의 완봉을 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가장 혹사를 당했던 투수로 매 시즌 300이닝 가까이 소화하면서 초인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수년간의 혹사에 구속이 많이 감소했고 변화구 궤적의 수준도 전과 같이 않았기에 너무 이른 나이에 은퇴해서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습니다.

 

9. 선동열(해태) 1991년 1.55

35경기 203이닝 동안 135안타 8 홈런 33 사사구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1.55를 기록했습니다. 12번의 완투와 3번의 완봉으로 19승 4패 6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선수생활 7년 만에 연봉 1억 원을 기록한 한 해 이기도 한데요 투수 3관왕과 골든글러브를 차지했습니다. 

 

10. 장호연(OB) 1984년 1.58

31경기 102 1/3이닝 동안 5승 3패 1세이브를 기록 평균자책점 1.58을 기록했습니다. 

OB베이서 소속으로 9번이나 개막전 선발로 등판할 정도로 팀 내 에이스 대우를 받았습니다. 특히 1988년 개막전에서 무삼진 노히트노런을 달상하며 역대 개막전에서 완봉 2번, 완투 2번을 기록한 개막전의 사나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어율은 9이닝당 평균자책점으로 투수가 9이닝을 1 자책점을 허용해도 1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데 3 시즌이나 0점대 방어율을 기록한 선동렬 선수를 왜 우리가 국보투수라고 이야기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 투수 역대 평균자책점 순위 TOP 10

 

한국 프로야구 투수 역대 평균자책점 순위 TOP 10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라이벌 해태 선동열과 롯데 최동원의 퍼펙트게임을 아시나요? 영화의 소재가 되기도 했던 믿기지 않았던 두 슈퍼스타가 펼친 최고의 명승부 등 한국프로야구에는 유독 레

librarysheep.com

한국 프로야구 투수 통산 다승 순위 TOP 10

 

한국 프로야구 투수 통산 다승 순위 TOP 10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프로야구 역대 3번째로 빠른 통산 100승을 달성했습니다. 통산 197번째 등판에서 1승을 추가하면서 류현진은 김시진, 선동열에 이어 3번째로 빠른 속도로 100승을

librarysheep.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