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MLB, 메이저리그 한국 선수 연봉 순위(이정후, 김하성, 김혜성, 고우석)

2025년은 한국 메이저리그들에게 중요한 해입니다. 이정후는 첫 시즌의 부상을 딛고 진정한 스타플레이어로 자리매감하고 있으며, 김하성은 탬파베이에서 최고 대우를 받으며 건강한 복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혜성은 다저스라는 큰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나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의 연봉 순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연봉은 spotrac MLB 자료를 참고했습니다.

1. 이정후(샌프란시트코 자이언츠)

AP 연합

2025년 연봉 : 17,250,000달러(약 236억원)

이정후는 팀 내 최고 연봉자 중 한 명이자, MLB 전체 중견수 중에서도 최상위권 연봉을 받으며 빠른 적응력과 뛰어난 타격으로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 중입니다.

2024년 부상으로 아쉬웠던 첫 시즌을 만회하며 2025년 시즌 초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팀 내 연봉 순위 3위로 1위 맷 채프먼(3루수), 2위 로비 레이(SP) 다음으로 연봉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MLB 포지션별 연봉 순위로 한정한다면 메이저리그 중견수 전체 3위 연봉을 받는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 중 6년 1억 1300만 달러의 역대 최대 규모 계약을 맺으며 20204년부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고 있습니다.

2.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

게티이미지코리아

2025년 연봉 13,000,000달러(약 178억원)

김하성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팀 내 최고 연봉자로 수비와 주로, 멀티포지션 능력으로 팀의 내야를 책임질 핵심 선수로 기대받고 있습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아시아 국적 내야수로서는 역대 최초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탬파베이와 2년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모든 옵션을 충족할 경우 최대 3100만 달러(약 452억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시즌 김하성은 1300만 달러(약 189억 원)를 받게 되면서 팀 내 최고 연봉자가 되었습니다. 

어깨 부상으로 재활 중인 김하성은 올시즌 하반기 복귀할 예정입니다. 

3. 김혜성(LA다저스)

2025년 연봉 : 2,833,333달러(39억원)

한국에서 4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자인 김혜성은 다저스와 3+2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3년 1250만 다러(약 184억 원) 계약이며, 올해 연봉은 250만 달러(약 37억 원)이며 이후 2 시즌 동안 각각 375만 달러(약 55억 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김혜성은 다저스에서 빠르게 입지를 굳히며, 데뷔 초반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어 향후 주전 2루수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다저스 팀 내 연봉 순위는 중하위권이지만 빠른 적응력과 뛰어난 주루, 수리로 다저스 내 주전 2루수 경쟁 중입니다.

4. 고우석(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25년 연봉 : 225만 달러(약 31억원)

고우석은 2024년 오프시즌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으며 2025년에도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2년 총액 450만 달러(약 59억 원)에 계약을 했습니다. 

마이너리그 연봉이지만 계약규모는 국내 KBO 리그 최고 연봉자 수준입니다.

고우석은 한국 최고의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으로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2025년은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이 각 팀에서 핵심 전력으로 활약하며 연봉과 실력 모두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해로 기록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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