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칠순 가족모임 하기 좋은 곳, 양갈비 맛집 : 수성호텔 포시즌스 할인, 주차 무료 3시간

수성호텔 포시즌스에서 부모님 칠순을 맞이하여 저녁뷔페를 즐겼습니다. 이곳은 다양한 뷔페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족 행사에 좋은 장소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포시즌스의 매력과 아쉬웠던 점을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위치 및 분위기

수성호텔 포시즌스는 대구의 대표적인 호텔 뷔페로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다양한 메뉴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포시즌스 뷔페는 대구 수성구 용학로 106-7에 위치한 수성호텔 신관 5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포시즌스는 대구 수성구 수성못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주변 경치가 무척 아름답습니다. 수성못과 인접해 있어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호텔 내부는 세련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입장하는 순간부터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창가 좌석에서는 수성못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특히 가족 모임이나 단체 행사 하는 날에 가끔 방문하는 곳인데요, 뷔페 내 대형 룸이 완비되어 있어 뷔페임에도 조용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부모님의 칠순을 기념하기 위해 이곳을 선택한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에요

가격 및 예약정보

포시즌스 뷔페는 사전 예약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 예약이나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하면 주말 디너 기준으로 1인당 75000원에서 할인된 650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월 진행되는 할인이나 예약은 아래 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하세요

2월 한정 포시즌스의 이벤트로 사전 예약 할인과 시즌 와인 할인,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다소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평일 브런치 42000원 > 31000원
평일 디너 79000원 > 62000원
주말, 공휴일 : 79000원 > 65000원
시즌 와인 할인 판매
리뷰 이벤트(레몬 하이볼)

주말 및 공휴일 및 평일 디더는 초등학생은 33000원, 미취학 아동은 16000원이었습니다. 

평일 브런치 초등학생은 19000원, 미취학 아동은 12000원입니다. 

주말 및 공휴일 디너는 1부와 2부로 진행되면 1부는 17:00 ~ 19:00, 디너2부는 19:30 ~ 21:30분으로 운영됩니다. 

평일 디너는 18:00 ~ 21:00까지입니다. 

식사 이용시간은 예약시간으로부터 2시간입니다.

창가좌석은 예약 순서 대로 배정되며, 창가 좌석 배정이 불가능 할 경우라도 별도의 공지가 되지 않습니다. 뷔페 오픈 2시간 전부터는 온라인 예약은 안되고 유선전화 예약만 가능합니다. 유아와 동반한다면 유아 이원 및 유아 식기, 의자 요청은 추가로 요청을 사전에 하시는 것이 편합니다. 

주차정보

포시즌스를 이용하면서 주차가 가장 불만족했습니다.

최초 3시간 주차시에만 무료입니다. 추가요금이 평일 기본 30분에 1500원 주말은 5000원입니다. 추가요금은 평일에는 10분당 500원 주말에는 2000원이 붙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3시간 10분 정도 걸렸는데 추가 요금이 5000원이 붙었습니다. 3시간 무료에서 추가 10분 단위로 요금이 정산되는 것이 아니라 기본요금으로 정산을 하더라고요. 주차장과 호텔까지의 거리 그리고 기다리는 시간을 포함하면 기본 3시간 주차시간은 솔직히 좀 아쉽네요 그리고 주차요금 정산을 추가요금이 아닌 기본요금으로 하는 것도 불만족했어요

뷔페 리뷰

포시즌스 뷔페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요리 스테이션입니다.

각 스테이션에서는 그릴, 해산물, 한식 등 여러 종류의 요리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포시즌스는 다른 호텔 뷔페와 비교해서 그릴 코너가 좋았습니다.

즉석에서 구워주는 양갈비와 스테이크는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워 입안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특히 양갈비가 맛있었는데 여러 번 주문했습니다.

해산물 코너에는 신선한 회와 초밥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가리비와 버터로 구운 꽃게가 일품이었습니다. 중식코너에는 유린기와 관자버터구이 등 다양한 중식 요리가 준비되어 있어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디저트 코너에는 다양한 케이크와 과일, 그리고 아이스크림까지 후식으로 즐길 수 있어 식사의 마무리를 달콤하게 장식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생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되어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큰 매력 포인트였습니다. 

생맥주가 무제한 무료라는 점과 커피를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서 주는 점은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포시즌스의 후기를 둘러보면 가격대비 먹을 것이 별로 없다라는 후기도 있었는데 제 기준에서는 다른 호텔뷔페보다 일단 가격이 조금 저렴했고 대부분의 뷔페 음식이 거기서 거기인점을 고려했을때 그나마 포시즌스에서 제공하는 그릴 코너 양갈비가 꽤나 맛있었다고 느꼈습니다. 

 

부모님의 칠순을 기념하기 위해 방문한 포시즌스 뷔페는 다양한 메뉴와 세심한 서비스로 가족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주차부분에서 조금 아쉬웠지만 아름다운 수성못의 경치를 배경으로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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