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리그 국내선수 연봉 TOP5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K리그는 매년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는 리그인데요, 특히 연말에 발표되는 선수들의 연봉은 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되곤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4년 K리그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국내 선수 TOP 5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조현우(울산 현대) - 14억 9천만 원
조현우 선수는 2024년 K리그에서 가장 높은 연봉인 14억 90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울산 현대의 주전 골키퍼로서 팀의 수비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뛰어난 반사신경과 안정적인 세이브 능력으로 팀의 성적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리그에서 38경기 전 경기 출전하여 40 실점 14 클린시트의 기록으로 울산의 구단 역사상 첫 3연패 및 왕조 달성을 이루어 냈습니다. 2008년 이운재 이후 처음으로 골키퍼 MVP를 수상했습니다. 2025년에 한국 나이로 35세가 되는 만큼 에이징커브 없이 계속 폼을 유지할지가 관건입니다.
2. 김영권(울산 현대) - 14억 5천만 원
김영권은 울산의 수비수로 경험이 풍부한 선수입니다. 울산에서 뛰는 세 번째 시즌에서 시즌 초반 에이징커브가 계속해서 언급될 만큼 좋지 않은 폼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상으로 리그에서만 9경기를 뛰지 못했습니다. 부상 복귀 후 어느 정도 돌아온 수비력과 준수한 빌드업으로 막판 팀의 우승에 어느 정도 기여를 했으나 구단이나 팬들 입장에서는 고액연봉자임에도 활약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3. 김진수(전북 현대) - 13억 7천만 원
김진수는 전북 현대의 왼쪽 풀백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K1리그 선발 18경기 교체 2경기에 출전하여 0골 3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초반 주장으로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패스로 공격 전개에 큰 도움을 주었으나 시즌 중반부터 팀이 안 풀리기 시작하면서 점점 폼이 하락했습니다. 2번의 퇴장과 부진한 모습, 그리고 음주 이슈로 주장 자리를 내어놓고 시즌 후반에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시즌 이후 서울 FC로 이적을 선택했습니다.
4. 이승우(전북 현대) - 13억 5천만 원
이승우는 전북 현대의 공격수로 빠른 발과 드리블 능력으로 상대 수비를 흔드는 역할을 했습니다. 2024년 이승우는 수원의 부주장으로 선임되기도 했으나 7월 24일 전북 현대로 이적하면서 후반기는 전북 소속으로 활약을 했습니다. K1리그 선발 10경기 교체 20경기를 뛰면서 12 득점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5. 박진섭(전북 현대) - 11억 7천만 원
박진섭은 전북의 미드필더로 경기 조율과 패스 능력이 뛰어난 선수입니다. 24년 7월 김진수를 대신해서 주장완장을 찬 뒤 힘든 시즌을 보냈습니다. 실업 무대에서 성인 축구 경력을 시작해 K리그2를 거쳐 K리그1까지 출전하고 국가대표까지 발탁된 대기만성형의 선수입니다. 2024년 전반기 전북 팀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1인분 이상 해주는 경기력을 보이면서 전북의 강등을 막아낸 공이 큽니다.
이상 2024년 국내 프로축구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들을 정리해 봤는데요 2025 K리그에서도 국내 선수들의 활약을 응원합니다.
축구선수 연봉, 몸값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트랜스퍼마크트, 스포트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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