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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역사, 사업분야, 전망

by librarysheep 2023. 5. 9.

전차

1. 현대로템 역사

현대로템은 1969년에 설립된 한국의 철도차량 제조 회사이다. 이 회사는 초기에는 대한민국 철도청의 열차 유지보수를 담당했으며, 그 이후로 철도 및 지하철 차량 제조 분야에서 성장해 왔다. 1970년대 후반, 현대로템은 기차 한 대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고, 1980년대에는 철도 차량 제조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일본의 기술을 도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동차, 기관차, 지하철 차량 등의 다양한 차량을 생산하게 되었다. 1997년 외환 위기가 터지면서 추락하던 대한민국 경제를 재편하기 위한 빅딜 1호의 결과로 1999년 7월 1일 현대정공, 대우중공업, 한진중공업의 철도차량 생산 부문을 합친 통합 법인 한국철도차량(주)(영문 명칭 KOrea ROlling Stock, "KOROS")으로 출범한다. 설립 당시에는 세 기업 모두가 지분을 가지고 있었으나, 2001년 10월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대우종합기계 측 지분을 인수하여 자회사로 편입하였다. 1990년대에는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으며, 중동 지역과 아시아 지역 등에서 철도 차량을 공급하게 되었다. 이후에는 러시아와 인도 등에서도 철도 차량 생산과 수출을 진행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루었다. 2000년대에는 지하철 차량 제조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동차 부품 제조사인 제주전기를 인수하였으며, 또한 중국의 철도차량 제조사와의 기술협력을 강화하면서 시장 확대를 이루어왔다. 현재 현대로템은 전동차, 기관차, 디젤차, 전동버스, 지하철 차량 등 다양한 차량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철도 및 지하철 시장에서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 현대로템 사업분야

현대로템은 군사무기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K1A1 전차와 K2 Black Panther 등 국내 최신형 전차를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다. K2 Black Panther는 미국 M1A2 Abrams, 독일 레오파드 2 등과 더불어 세계 4대 최강 전차 중 하나로 꼽힌다. K2 흑표는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전략적인 무기체계로, 우리나라 군의 전투력 향상을 위해 개발되었다. 화력, 기동성, 방어력 등 모든 측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전투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이 탑재되어 있다. 특히, 선제타격 기능과 지상/공중 목표 탐지 및 추적 능력이 뛰어나며, 높은 명중률을 보장하며  안정적인 기동성과 빠른 가속력을 가지고 있으며, 도로와 비포장 도로 상태에서도 우수한 이동성이 장점이다. 현대로템은 K808 8x8 기동전차와 K806 6x6 경장갑차 등을 개발하고 있다. K808은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K200A1 보병전차의 대체 모델로 개발되었으며, 최고 시속 70km의 고속성능과 군사적 기능을 갖춘 차량이다. 또한, 현대로템은 현대로템은 K9 155mm 자주포와 K10 Ammunition Resupply Vehicle (ARV)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K806 6x6 경장갑차와 함께 K806 KAAV (Korea Amphibious Assault Vehicle)를 생산하고 있다.  K806 KAAV는 기갑수송차와 수중이동 차량의 기능을 모두 갖춘 차량으로, 지상에서는 최고 시속 80km 이상의 속도를 내며, 수중에서도 움직일 수 있다. 현대로템은 철도차량 분야에서도 국내 최대의 기업 중 하나이다. 고속열차인 KTX(Korea Train eXpress) 시리즈를 비롯하여 전국에서 운행 중인 전동차들을 생산하고 있다. KTX는 300km/h의 최고 속도로 국내 최고의 속도로 운행되고 있으며, KTX-II는 동북아시아 최고 속도의 고속열차로도 운행되고 있다. 전기화물차 개발에서 속도를 내고 있는데, 이 차량은 디젤화물차에 비해 연비가 더 뛰어나며, 환경 친화적인 운행이 가능하다. 이처럼 현대로템은 고속열차부터 전기화물차, 전기용교량차, 철도차량 부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3. 현대로템 전망

현대로템은 국내외에서 전문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략적인 핵심산업 중 하나인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로템의 전망은 매우 밝다. 특히, K2 Black Panther와 K21 보병전투차량 등 국내에서 개발한 차량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기술력을 자랑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현대로템은 2022년 7월 폴란드 군비청과 K2전차 긴급 소요 및 폴란드형 K2 전차 총 1천대를 수출하는 기본계약을 체결했고, 작년 8월에는 K2 전차 1차 인도분인 180대에 대한 수출 실행계약을 맺었다. 이후에는 폴란드 현지 공장에서 생산되는 물량과 국내 생산 물량을 최종 인도할 계획이다. 해외 수주에 성공하면서 현대로템의 작년 말 디펜스솔루션 부문 수주 잔고는 5조2천749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210% 급증했다. 현대로템의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1천633억원과 1천47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0.1%, 영업이익은 83.9% 늘어난 수준이다. 현대로템이 폴란드를 시작으로 해외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방산 부문 인력 확충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현대로템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를 통해 차세대 군사 차량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미래 전투차량인 NGCV(Next Generation Combat Vehicle)나 FFG(X) 등의 프로그램에서도 참여하며, 국방 분야에서의 해외 시장 진출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외 철도시장에서의 성장이 예상된다. 현대로템은 국내외에서 철도차량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를 통해 시장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진출이 예상된다. 현대로템은 전동버스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시장 진출을 노력할 것이다. 총론적으로, 현대로템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전문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를 통해 더욱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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