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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공산 브런치 카페: 일본 교토 카페 분위기의 아미타(AMITA)

by librarysheep 2024. 10. 15.

대구 팔공산 자락 아래 위치한 아미타(AMITA)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팔공산 드라이브 후 방문한 아미타는 멋진 자연경관과 함께 일본 감성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고즈넉한 카페로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많고 브런치 메뉴까지 준비된 곳입니다. 특히 넓은 창문으로 보이는 자연 뷰가 일품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팔공산의 인기 핫플입니다. 

위치 및 주차

아미타 카페는 팔공산의 자연 속에 위치해 있어, 주차 공간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차량으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하고 근처 신숭겸 장군 유적지나 팔공산 드라이브 후에 방문하기 좋은 위치입니다. 

 

대구 동구 팔공로 505
영업시간 am11~pm09
매주 월요일 휴무(빨간날은 영업해요)
노키즈카페(방문하실 경우 세심한 케어 필수!)

카페분위기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느낄 수 있는 것은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대나무 숲 속을 거니는 듯한 기분입니다.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라 한적한 일본 시골집 같은 분위기 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나무를 많이 사용해 따듯하면서도 아늑한 느낌을 줍니다. 곳곳에 배치된 소품들이 일본 감성을 물씬 풍기고, 불교적인 분위기도 느껴져 매우 독특한 공간이었습니다.

큰 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 채광과 창밖으로 펼쳐진 푸른 경관이 마치 산속에 있는 절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노키즈카페로 운영하기에 아주 조용한 분위기에서 은밀하게 이야기하기 좋았습니다. 노키즈라도 아이와 함께 방문했다면 세심한 케이가 필수라고 적혀있습니다. 

테라스 좌석도 있어 푸르른 자연을 감상하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았습니다. 

예약필수

특히 이곳은 프라이빗 룸을 예약할 수 있어 소수 인원으로 조용히 즐기고 싶은 분들께 딱입니다. 예약한 공간은 소규모로 이용할 수 있어 방해받지 않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2명이서만 이용할 수 있는 방과 4명~6명 정도까지 은밀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방이 여럿 구성되어 있습니다. 3만 원 이상 주문 시 2시간 이용이 가능합니다. 프라이빗 룸은 예약제로 운영되니 미리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주말이나 인기 시간대에는 예약이 필수입니다. 

 

주요 메뉴

저는 점심시간에 방문을 해서 아미타 베이커리브런치를 주문했습니다. 직접 구워낸 빵 3종과 베이컨, 감자와 에그샐러드, 과일을 곁들인 세트메뉴로 아메리카노까지 합쳐서 2만3천3백원이었습니다.

빵도 맛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아마티 블랜딩 아메리카노인 커피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산미있는 커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제 입맛에는 풍미와 바디가 깊은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아미타의 시그니처 메뉴는 부드럽고 달콤한 생크림 라떼가 있는 골든슈페너와 오스트리아 빈의 마부들이 즐겨 먹던 커피로 수제 생크림이 올라간 아인슈페너입니다. 고소하면서 진한 커피 맛과 잘 어우러져 이곳의 대표 메뉴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메뉴라고 사장님이 살짝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이 외에도 핸드드립 커피 종류도 있는데요 예멘 모카 마타리, 에티오피아 아미초 허니, 과테말라 안티구아 엘쿠보 산로렌조 핀카메디나 내츄럴, 인도 리버데일이 있습니다. 특히 예멘 모카 마타리는 세계 3대 프리미엄 커피로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사랑한 커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처음 듣는 이름도 많았는데 다음에 방문하면 하나씩 음미해 봐야겠어요.

여름철에는 사계절 밭빙수와 벌집꿀빙수 한상이 인기랍니다. 

티 종류는 일본의 세계적인 차 전문 유명 브랜드인 루피시아 사쿠람보, 머스캣, 모모, 키쿠이모가 있습니다. 

브런치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식사로도 훌륭한 장소입니다. 팔공산에 올때 마다 자주 갈 수 있는 브런치카페를 발견하게 되어 너무 즐거웠어요

주문하고 계산할때 아미타 회원권을 구입하시면 10%정도 할인을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계좌이체를 통해서 아미타 회원권으로 더욱 저렴하게 메뉴를 즐겨 보세요

 

아미타 카페는 팔공산의 멋진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카페로 프라이빗한 공간을 원하시는 분들께 매우 추천드립니다. 다음 방문에는 브런치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도전해보고 싶네요

 

대구 팔공산 분위기 좋은 카페[커피맛을조금아는 남자, 커조남]

 

대구 팔공산 분위기 좋은 카페[커피맛을조금아는 남자, 커조남]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주말에 자주 나들이 가는 것 같아요. 최근 팔공산에 새로운 카페도 많이 생기고 평일에 가도 주말에 가도 언제나 푸르른 자연에 힐링이 됩니다. 도심가까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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