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시즌3의 인기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은퇴한 스타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야구 할 수 있는 기회를,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는 간절하게 원하던 프로의 세계로 입문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서 매회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박용택 선수를 포함한 외야수 부분 최강야구 선수들의 프로 통산 기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박용택
1979년생으로 LG트윈스 원클럽맨입니다.
심수창 선수의 소개와 장수원 PD의 구애로 2022년 최강야구에 합류했습니다.
다른 예능프로에도 출연 중이었지만 장수원 PD가 그리는 야구는 예능이 아닌 진짜 야구 같아서 섭외에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입니다.
최강야구를 통해서 LG시절 미처 몰랐던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2002년부터 2022년까지 LG의 암흑기를 함께한 산증인으로 박용택 선수의 등번호 33번은 LG의 영구결번이 되었습니다.
프로통산 기록은 2237경기에서 타율 0.308, 213 홈런, 1192타점을 기록했으며, 2504 안타 기록은 한국프로야구 역대 최다 안타 기록입니다.
박용택 선수의 최강야구 입단 비하인드 스토리는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2. 이택근
1980년생으로 현대유니콘스, 우리-서울 히어로즈, LG 트윈스, 넥센-키움 히어로즈에서 선수생활을 했습니다.
최강야구에서 외야수로 구분하나 코치가 더욱 익숙해 보입니다. 2023년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한동안 경기에 뛸 수 없었는데요 그래서 코치로 전업을 하며 전력분석원으로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광길 수석코치가 불참하는 날에는 본인이 3루에서 작전코치로도 나오고 감독의 공지사항을 선수들에게 전달하거나 라인업까지 불러주는 등 코치로 방송에 출연하는 날이 더 많습니다.
재활일정상 2024년 6월 쯤 선수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프로통산 기록은 1651경기에서 타율 0.302, 1621개의 안타, 136개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3. 정의윤
1986생으로 LG트윈스, SK와이번스-SSG랜더스에서 선수생활을 했습니다.
2023년 최강야구 방출 결정전에서 MVP를 수상하며 시즌 3에도 합류하였는데요 시즌3 합류 인터뷰에서 야구를 계속하고 싶어 하는 진실된 마음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쌍둥이 출생을 알리며 2024년 시즌 더욱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선전할 것을 기대합니다.
선수시절 거포형 타자로 장타력이 우수했는데, 선구안이 좋지 못해 삼진도 많이 당하기도 했습니다.
프로야구 통산 1369경기에 나와서 타율 0.278, 1127안타, 119 홈런 563타점을 생산했지만 삼진도 641개나 기록했습니다.
쌍둥이 아빠 정의윤 선수의 울컥했던 인터뷰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2024 시즌 첫 안타 영상을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4. 김문호
1987년생으로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에서 선수생활을 했습니다.
박용택 감독대행 시절 최강야구에 3회부터 출연을 했는데요 박용택의 아들로 정확한 컨택트로 안타를 많이 생산했습니다. 아내 성민정씨가 방송에 가끔 출연했는데 출연할때마나 뛰어난 춤과 입담으로 방송을 하자 오히려 김문호보다 인지도가 높아진 상황입니다.
선수시절 좋은 컨택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였지만 부족한 장타력과 아쉬운 수비력에 뛰어난 성적은 내지는 못했습니다.
프로야구 통산 703경기에 타율 0.282, 20홈런, 208타점을 기록했습니다.
5. 국해성
1989년생으로 두산베어스, 성남 맥파이스, 롯데자이언츠에서 선수생활을 하였습니다.
2024년 최강야구 트라이아웃을 통해 외야수 포지션으로 입단을 하였습니다.
중학교 시절부터 양손으로 야구를 해오면서 스위치 히터라는 특색이 있고 빠른 발에 컨택트 능력까지 좋은 선수입니다.
두산에서도 기대를 많이 했던 선수였지만 두번의 팔꿈치 수술, 발목부상, 무릎인대 부상 등 잔부상으로 재능을 펼치지 못했고 결국 롯데에서도 방출되었습니다.
프로통산 220경기에 나서 타율 0.238, 101 안타, 11홈런, 67타점을 기록했습니다.
6. 윤상혁
1999년생으로 공주고, 중앙대 소속입니다.
보통 대학교 야구선수들은 군입대를 미루면서 프로에 먼저 도전을 하나, 윤상혁은 대학 1학년을 마치고 군대를 다녀왔습니다. 원 포지션은 포수였으나 대학 2학년으로 복학한 후 외야수로 전향했으며 최강야구 2024 시즌 트라이아웃에 지원하여 외야자원으로 입단하였습니다. 2022년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홈런상을 수상할 정도로 펀치력이 있는 선수입니다.
한국 프로야구 국내 최다 안타기록을 가지고 있는 박용택 선수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다시 한번 알 수 있었습니다. 의외로 외야수 부분 다른 선수들은 프로 기록이 크게 눈에 띄지는 않는데요 최강야구에서 만큼은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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