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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연봉, 2025년 MLS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 TOP 10

by librarysheep 2025. 11. 15.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연봉 순위가 공개되면서 손흥민 선수가 리오넬 메시에 이어 리그 전체 연봉 2위에 올랐다는 뉴스 소식에 화제입니다.

MLS는 다른 리그와 달리 연봉 구조가 독특한 리그입니다. ‘셀러리캡(총 연봉 상한)’과 ‘지정 선수제도(Designated Player)’가 함께 돌아가면서, 유럽과는 다른 방식으로 스타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연봉 정보는 MLS 선수협회(MLSPA)에서 매년 두 차례 정도 공식 발표하는 Salary Guide(연봉 가이드)에 담겨 있습니다. 

 

Current Annualized Base Salary (기본 연봉)

기본연봉은 순수하게 연봉만 본 금액이고 쉽게 말해 급여 명세서에 찍히는 연봉을 해당합니다.

 

Annualized Average Guaranteed Compensation (연간 평균 보장 보수)

기본 연봉 + 계약금(사인 보너스) + 마케팅 보너스 등을 계약 기간 동안 연평균으로 나눈 금액으로 성적에 따라 받는 인센티브(옵션) 등은 제외합니다.

 

 

 

 

 

 

 

 

 

MLSPA가 2025년 10월 1일 기준으로 공개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MLS 연봉 Top 10입니다.

1위. 리오넬 메시 – 인터 마이애미 / 약 168억원

  • 기본 연봉: 12,000,000달러
  • 연간 보장 보수: 20,446,667달러

메시는 MLS에 합류한 뒤 줄곧 리그 최고 연봉자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보장 보수가 2,000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경기력 + 스타성 + 흥행 효과를 모두 더한 ‘완전체 비즈니스 선수’라는 걸 수치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터 마이애미와의 계약 연장(2028 시즌까지)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MLS는 앞으로도 몇 년간 ‘메시 리그’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가 될 전망입니다.

2위. 손흥민 – 로스앤젤레스 FC(LAFC) / 145억 원

  • 기본 연봉: 10,368,750달러
  • 연간 보장 보수: 11,152,852달러

손흥민은 2025년 여름, 토트넘을 떠나 LAFC로 이적하면서 “메시에 이은 MLS 연봉 2위, 기본급만 약 147~150억 원”이라는 헤드라인을 쓸어 담았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MLS 전체에서 기본급 1,000만 달러를 넘긴 선수는 메시와 손흥민 딱 둘 뿐입니다.LAFC가 지출하는 총연봉에서 손흥민 혼자 차지하는 비중이 약 40%에 달한다는 분석도 있을 정도입니다. 

물론 연봉만 높은 게 아닙니다. 합류 후 10경기 9골 3 도움 수준의 폭발력 있는 활약으로 경기력 + 마케팅 효과 모두를 입증하며, LAFC와 MLS 입장에서는 “연봉 값 제대로 하는 대형 투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3위. 세르히오 부스케츠 – 인터 마이애미 / 약 119억 원

  • 기본 연봉: 8,499,996달러
  • 연간 보장 보수: 8,774,996달러

바르셀로나 시절부터 메시와 함께 ‘티키타카의 심장’이었던 부스케츠
인터 마이애미에서도 중원에서 리듬을 조율하며 팀의 허리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연봉만 보면 공격수들에 비해 다소 낮아 보일 수 있지만, 중앙 미드필더라는 포지션 특성이 있고 나이와 커리어 후반부라는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최상위급 대우를 받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4위. 미겔 알미론 –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 84.8억 원

  • 기본 연봉: 6,056,000달러
  • 연간 보장 보수: 7,871,000달러

한때 뉴캐슬 유나이티드(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알미론은
MLS에서 다시 한번 에이스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습니다.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는 과거부터 스타급 공격수·플레이메이커에게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구단으로 유명한데, 알미론에게 측면/2선에서의 공격 전개와 득점을 동시에 맡기면서 그 가치만큼의 연봉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5위. 흐비르빙 ‘치키’ 로사노 – 샌디에이고 FC / 84억 원

  • 기본 연봉: 6,000,000달러
  • 연간 보장 보수: 7,633,333달러

멕시코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치키’ 로사노는 새롭게 MLS에 합류한 샌디에이고 FC의 간판스타입니다. 멕시코, 북중미 팬층을 동시에 불러 모을 수 있는 흥행 카드로 측면 돌파와 마무리를 겸비한 공격수라는 점 때문에, 마케팅 가치 + 경기력을 감안한 연봉 구조로 보입니다.

6위. 에밀 포르스베리 – 뉴욕 레드불스 / 75.7억 원

  • 기본 연봉: 5,405,000달러
  • 연간 보장 보수: 6,035,625달러

라이프치히(분데스리가) 시절부터 이름을 알렸던 포르스베리는 MLS에서도 여전히 빛나는 왼발 킥과 패스를 자랑합니다.

뉴욕 레드불스는 전통적으로 유망주 육성과 압박 축구 이미지가 강한 팀인데, 포르스베리는 그 안에서 경험과 클래스를 더해주는 베테랑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7위. 조르디 알바 – 인터 마이애미 / 84억 원

  • 기본 연봉: 6,000,000달러
  • 연간 보장 보수: 6,000,000달러 (보너스 없이 고정)

메시, 부스케츠와 함께 바르셀로나 3 총사로 잘 알려진 풀백 조르디 알바기본 연봉과 보장 보수가 동일한 ‘완전 고정 연봉’ 구조를 보입니다. 이는 나이와 포지션, 팀 내 역할, 계약 기간 등을 고려해 보너스보다 안정적인 연봉”을 선택한 형태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8위. 리키 푸이그 – LA 갤럭시 / 71.8억 원

  • 기본 연봉: 5,125,000달러
  • 연간 보장 보수: 5,779,688달러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한때 ‘차세대 바르사의 중원’으로 기대를 모았던 리키 푸이그입니다. LA 갤럭시에서는 경기 조율, 패스, 세밀한 볼 컨트롤을 맡는 중원 사령관에 가깝습니다. 연봉 상으로는 공격수들과 비교해 조금 낮아 보이지만,
팀에서 맡는 역할과 잠재력까지 고려하면 MLS 내 상위권 대우에 속합니다.

9위. 조나탕 밤바 – 시카고 파이어 / 70억 원

  • 기본 연봉: 5,000,000달러
  • 연간 보장 보수: 5,581,806달러

프랑스 리그 1 릴에서 활약했던 윙어 조나탕 밤바스피드와 1대 1 돌파, 슈팅 능력을 모두 갖춘 측면 공격수입니다.

시카고 파이어가 “공격력 강화 + 팀 브랜드 이미지 상승”을 노리고 영입한 전형적인 ‘스타 윙어’ 카드로, 이를 반영한 연봉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0위. 하니 무크타르 – 내슈빌 SC / 54.6억 원

  • 기본 연봉: 3,900,000달러
  • 연간 보장 보수: 5,311,667달러

무크타르는 이미 MLS에서 MVP를 수상한 경험이 있는 플레이메이커로 유명합니다.

기본 연봉 자체는 다른 Top 10 선수들에 비해 조금 낮지만, 각종 보너스와 계약 구조 덕분에 보장 보수가 크게 올라가면서 Top 10에 이름을 올린 케이스입니다. 

 

축구선수 연봉, 몸값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트랜스퍼마크트, 스포트락 등)

 

축구선수 연봉, 몸값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트랜스퍼마크트, 스포트락 등)

축구 팬들과 전문가들에게 선수들의 연봉과 몸값은 항상 큰 관심사입니다. 이러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여러 웹사이트가 있으며,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수의 가치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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