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피쉬의 살은 통통하고 부드러웠으며, 버터갈릭 소스가 해산물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크레이피쉬는 손질이 다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베트남에서 유명한 채소 요리인 모닝글로리는 느끼한 다른 메뉴와 함께 즐기기에 좋아요. 시금치와 비슷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이 채소는 해산물 요리와 함께 먹기 좋은 균형 잡힌 반찬이에요 매콤한 맛이 식욕을 돋우고, 해산물의 풍미와도 잘 어울립니다. 고소한 마늘향과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채소 요리임에도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세트메뉴 외에도 총알오징어를 주문했습니다.
총알오징어는 일반찜으로 나왔고 신선한 오징어가 부드럽게 조리되어 씹는 식감이 매우 좋았습니다.
베트남식 양념이 오징어와 잘 어울려 한국인 입맛에도 딱 맞았어요
총알오징어 특유의 쫄깃함과 달달한 양념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어 해산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메뉴입니다.
과일샐러드도 따로 소스를 부어서 먹는 방식이었어요 새콤한 소스가 과일과 잘 어울렸습니다.
추천 메뉴와 꿀팁
세트메뉴와 단품메뉴를 주문한 결과 가장 괜찮았던 것은
크레이피쉬였어요.랑짜이의 대표 메뉴로 한국인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메뉴인 것 같습니다.
가리비찜은 치즈를 얹어 구운 가리비로 고소함이 좋았고 바지락 찜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친숙한 요리였어요
4인이 방문한다면 그냥 크레이피시 세트 메뉴가 가장 이상적인 것 같습니다.
저녁시간에는 손님이 많으니 예약을 하거나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시원한 맥주와 함께 해산물을 즐기면 더욱 맛있어요
신선한 해산물을 선택하려면 직접 수족관을 확인해야 하지만 세트 메뉴 구성을 추천해요
총평
랑짜이 해산물 식당은 신선한 해산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훌륭한 레스토랑이었습니다. 특히 크레이피쉬 세트는 여러 종류의 해산물을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미케비치와 가깝고 한국인 입맛에 맞게 조리해 주는 점, 직원들이 한국어로 소통이 가능한 점도 큰 장점이었어요
미케비치의 아름다운 해변을 구경한 후 이곳에서 맛있는 저녁 식사를 즐기면 다낭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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